9월 1일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캠핑을 즐기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캠핑 7일 차 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일어난 이효리는 캠핑의 마지막 날임을 깨달으며 아쉬워했고 차를 마시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뒤이어 일어난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아침 식사를 마친 이효리는 캠핑을 하며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연날리기'에 재도전한다.
비장하게 연을 챙긴 이효리는 자신의 소망을 담아 필사의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불지 않는 바람 때문인지 연은 날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비행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쉴 틈 없이 정박지를 뛰며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이어 혼자의 힘으로 벅찼던 이효리는 막내 성유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연날리기를 마친 이효리·성유리는 캠핑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미처 말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먼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효리는 아직 핑클에 대한 미련이 자신에게 남아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성유리 역시 그동안 개인 활동을 하는 언니들을 지켜보며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