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애슬래저 브랜드 트루폭시(대표 올리비아킴)가 가을 신제품 출시에 맞춰 SNS 인플루언서 ‘바나나’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트루폭시의 이번 여성복 라인 신제품은 일상에서도 운동복을 착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비중을 둔 컨템포러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6만에 달하는 모델 바나나는 데뷔 전부터 팔로워가 10만이 넘었던 SNS 인플루언서이다. 몽환적인 눈빛과 서구적인 외모, 자유로우면서도 당당한 매력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맥심 화보로 먼저 얼굴을 알린 그녀는 탄력있는 몸매와 완벽한 비율로 화보 촬영 당시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추후 태국 맥심에서도 그녀를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사진들은 퇴폐적이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마성의 바나나'로도 통한다.
대외적인 활동을 보인적이 없는 그녀는 본명과 나이, 고향 등 대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늘 그녀를 궁금해 했던 팬들에게 이번 활동은 좀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트루폭시 관계자는 “국내에는 대체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의 바나나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바나나가 직접 초이스한 제품으로 화보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그녀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 바나나가 함께한 트루폭시의 신상은 오는 9월 12일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트루폭시는 요가복 뿐만 아니라 유니섹스 피트니스 웨어 '톰폭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