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개봉일이었던 지난 4일 5만 8284명의 관객을 동원해 5만 898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켜오던 '유열의 음악앨범'과 '변신'을 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R등급 공포영화 1위 흥행 기록을 가진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의 배우들이 아역 배우를 이어받아 어른 루저 클럽을 연기한다. 빌 스카스가드는 다시 한 번 페니와이즈로 변신했다. 원작자인 스티븐 킹을 비롯해 카메오들이 곳곳에 등장해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