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하 '세젤예')은 29.0%-3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32.3%)보다 2.0% 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난 1일 방송에서 세운 최고 시청률 33.7%을 0.6% 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나혜미)이 언론에 김소연(강미리)과 최명길(전인숙)의 모녀 관계를 폭로했다. 이로 인해 김소연은 유산할 위기에 처했다. 폐암에 걸려 아픈 김해숙(박선자)은 자기보다 김소연을 더 걱정했다. 막장 전개에 시청자의 분노가 상승한 가운데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