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결별했다. 결별했지만 서로 좋은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6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 친구를 만났을 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물었는데 그 부분이 일치해서 놀랐다"면서 "4, 5년 전에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한다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 아쉽게도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비즈니스 관계로 인연을 이어간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후 맨체스터 대학원 MBA 과정을 밟은 재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한국 내 지인과 함께 맥주회사 더 부스 브루잉 컴퍼니를 창업했고, 지난 1월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