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첫 장기휴가를 보내고 다시 뭉쳤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휴가를 보낸 이들은 약 한 달여만에 공식적인 그룹 스케줄을 소화한다. 당시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이 아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휴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다. 내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재개한다. 투어는 26일~27일, 29일 잠실 주경기장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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