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수 ‘이찬솔’이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찬솔이 참여한 ‘배가본드’ OST ‘Good All Days’가 20일 오후 6시 멜론, 벅스,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몽키3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드라마 '배가본드'의 음악감독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팀 'Surf Green'이 함께 작업한 ‘Good All Days’는 곡 전반에 걸친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가 매력적인 곡으로, 컨트리 스타일에 녹아드는 ‘이찬솔’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중반부부터 나오는 몽환적인 일렉트릭 기타가 컨트리의 또 다른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간주 부분의 아코디언은 곡의 감성을 극대화해 극중 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무거운 톤을 한숨 돌릴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배가본드’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도 공개되는 만큼 해외 시청자들까지 고려한 영어 가사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찬솔’은 최근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담백하면서도 힘있는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떠오르는 신예이다. 이미 방송 전부터 버스킹 영상으로 그 실력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바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현재까지 발매한 ‘너와 나’, ‘눈을 뜨라고’를 모두 작사, 작곡할 만큼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번 OST에서도 특유의 진지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배가본드’ OST 제작사인 ㈜ 레온코리아는 드라마 ‘학교2017’, ‘맨홀’, ‘매드독’, ‘흑기사’, ‘그남자 오수’, ‘독고 리와인드’, ‘최고의 이혼’, ‘동네변호사 조들호2’, ‘저스티스’ 등의 OST를 제작한 베테랑 OST 제작사로, 이번 작품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했다. 레온코리아 측은 “자칫 무거운 분위기로만 일관될 수 있는 극 초반부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시원한 곡이다. 시청자 분들과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ood All Days’ 음원과 이찬솔의 인터뷰 영상은 레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2019년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