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붉은색 뜨개 모자를 착용한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 반려견 감자와 함께한 사진도 덧붙였다. 앞서 용종 제거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던 구혜선은 지난 19일 퇴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던 지난 5일 안재현은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과의 소송을 준비 중임을 밝혔고, 두 사람은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
이번 일로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상태, SNS로 자신의 에세이를 홍보하거나 아트 페어 출품 소식 등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안재현은 오랫동안 함께해온 tvN '신서유기7'에서 하차했으며 오는 11월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