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진이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특별한 이벤트인 '시네마투게더'에 특별 멘토로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로 부산을 찾았다면, 올해는 관객과의 소통 창구인 '시네마투게더로 부산을 찾는다.
'시네마투게더'란 감독, 배우, 작가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멘토와 관객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 1인과 10인 내외의 참가자들이 한 팀이 돼 활동 기간동안 멘토가 선정한 5~6편의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영진은 '닥터탐정', '위대한 유혹자', '마스터-국수의 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를 그녀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이영진의 캐릭터 소화 능력은 빛을 발했다. 영화 '배심원들', '계절과 계절사이', '창간호', '더펜션'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톤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시네마투게더'는 10월 7일부터 10일 동안 총 3일간 진행되며,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