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신혜가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만났다.
황신혜는 25일 자신의 SNS에 "눈물나게 행복한 시간. 무지하게 감사한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함께한 모습. 촛불, 와인 등 분위기 있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신혜는 "안주 삼을 우리의 추억이 많음에 그저 감사하죠. 밤을 새도 못 다할 우리의 스토리. 밤 한번 새보자 더 나이 먹기 전에"라고 덧붙이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명길은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김한길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최근 최명길은 김한길 전 의원과의 결혼 24주년을 직접 알리며 보다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명길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4일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우아한 모녀'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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