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는 25일 자신의 SNS에 "불타는 구본승. 20년 지기. 너무 고마워. '불타는 청춘' 불타는 본승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스탭 여러분, 배우 김선아 잘 부탁드립니다', '시크릿 부티크 배우님들 스탭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오늘 촬영도 화이팅하세요! -불타는 구본승'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김선아는 또 김태훈, 박희본, 한정수와 함께한 코믹 인증샷을 공개하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김선아와 구본승은 1999년 MBC 드라마 '점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선아는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주연 제니 장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구본승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