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시윤이 탁구대 앞에서 ‘김탁구의 재림’을 보여준다.
2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은지원·김종민의 과거 예능 동료인 배우 윤시윤이 ‘워니미니 하우스’를 찾아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윤시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구례댁 전인화는 “시윤이랑은 벌써 한 10년쯤 됐어”라며 반가워했고, 윤시윤은 “선배님과는 ‘제빵왕 김탁구’를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시윤은 “전인화 선생님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저를 괴롭히는 나쁜 아줌마였다”고 설명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은지원과 김종민은 ‘1박2일’ 시절 선보인 탁구 실력을 자랑하며 윤시윤에게 ‘점심 준비’를 걸고 2대2 탁구 내기를 제안했다.
윤시윤의 파트너가 된 사람은 바로 워니미니 하우스에 마실을 온 ‘현천마을 허세왕’ 명렬 아저씨였다
은지원과 김종민은 지금까지 각종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한 명렬 아저씨의 탁구 실력을 믿지 않았지만, 명렬 아저씨는 놀라운 내공을 선보이며 워니미니 콤비를 압박,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또 명렬 아저씨와 함께 나선 윤시윤 역시 예상치 못한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