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오른손 투수 정수민(29)과 이민호(26)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내년 시즌 재활에 집중한다.
28일 NC에 따르면, 정수민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돼 지난 25일 서울에서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과 후방 뼛조각 제거술을 받았다. 28일 퇴원해 재활팀에 합류했다.
이민호도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가 부분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아 30일 서울에서 최종 진료를 받은 뒤 다음달 초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NC는 두 선수 모두 1년 가량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수민은 올 시즌 7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6.3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민호도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25의 성적을 남긴 뒤 6월 20일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