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설사, 탈수 현상을 막아주는 건강 음료 아이템 '링거펫'이 출시돼 화제다. 반려동물용품 개발 제조 전문 기업 ‘피엘그룹(대표 임지현)’은 삼성의료원 연구팀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수분 보충제‘링거펫’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링거펫은 탈수 교정, 수분 및 전해질 보충 목적으로 사용되는 반려동물용 수분 보충제다. 특히 물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수분 잔류량이 훨씬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체액 수준의 전해질이 함유되어 설사 및 각종 질환 등에 따른 탈수를 예방한다.
링거펫은 주기적으로 피하수액을 맞아야 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에게도 효과적이다. 수액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분 및 전해질 보충에 탁월한 것이 특징. 실제로 반려동물의 입원 후 홈케어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링거펫은 소고기 분말을 비롯하여 플레인맛, 치킨맛, 우유맛, 참치맛 등의 기호향을 첨가함으로써 반려동물 기호성을 높였다. 따라서 반려동물들이 거리낌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링거펫 급여 방법은 간단하다. 1회 1포를 200ml의 물에 희석하여 급여하면 된다. 링거펫 일일 권장 섭취량은 하루 음수 섭취량과 동일하다.
링거펫은 개발자인 김동현 박사의 연구개발 노력의 산물로 평가 받는다. 김동현 박사는 고려대학교 생화학 박사, 뉴욕의과대학 박사 후 과정, 톨레도대학교 조교수 출신으로 정부지원과제 수주 및 학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김동현 박사는 "링거수액을 기초로 링거펫을 개발하여 물을 자발적으로 섭취하지 않는 반려동물, 신장질환에 의해 탈수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링거펫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음수량이 적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NS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