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작가가 베스트 작가상을 수상했다.
박해영 작가는 6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베스트 작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트로피를 받아든 박 작가는 "감사하다. 나의 아저씨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수많은 스태프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상을 받는 것이 그 분들께 미안하다. 이 상의 의미를 그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5년간 TV 드라마 가운데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스타들이 후보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