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5.437%(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자체 최고 4.702%(11회, 8월 22일 방송분)를 넘어서며 5%의 벽을 뚫었다.
전작이었던 '캠핑클럽'이 4%대 시청률을 오갔고, '뭉쳐야 찬다' 목요일 편성 마지막이었던 방송분과 비교해도 편성 이동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에서 일요일 오후 9시로 이동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용병으로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첫 등장했다. 김병현의 등장은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에게 긴장감을 불러왔고 어쩌다FC에게 선발 출전 경쟁을 자극했다. 보다 조직력이 높아지고 체력이 향상된 모습으로 경기했다. 비록 4대 0으로 패했지만 이전과 다른 경기 내용이었다. 안정환 감독의 "1승이 머지않았다"는 말과 함께 다음 대결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