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비사이즈 픽쳐스(Bsize Pictures)는 16일 '박탐희는 독보적인 품격을 가진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기존에 기억되고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를 넘어 새로워진 모습으로 4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의 입지를 탄탄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사이즈 픽쳐스는 CJ 출신의 제작자·감독·작가들이 모인 제작사다. 강한 기획 역량을 앞세워 영화·드라마 등 기존 콘텐츠와 더불어 OTT, 새로운 플랫폼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매니지먼트로까지 분야를 확장해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배우 라인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탐희는 "그동안 육아에 집중하느라 배우로 인사를 못 드리고 있어 한편으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좋은 시기에 마음이 맞는 회사를 만나 복귀하게 돼 설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기는 물론 시도해보지 않았던 분야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열려있는 자세로 캐릭터와 작품·콘텐츠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복귀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광고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박탐희는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양한 부문에서 복귀 후 첫 인사가 될 작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