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지내던 방어는 이맘때가 되면 동해를 거쳐 비교적 따뜻한 최남단 마라도에서 월동을 보내기 위해 몰려온다.
방어는 마라도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과 멸치를 먹고 몸에 지방을 가득 품기 때문에 겨울철 기름이 꽉 찬 방어회는 참치 뱃살에 견줄만한 풍미로 겨울철 최고의 횟감으로 꼽힌다.
두툼한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향이 입안을 감도는 것이 대방어의 매력. 대방어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D, 불포화지방 함유량이 높아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줘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가성비 ‘활어회’ 전문 브랜드 탐나종합어시장도 최근 대방어를 메뉴에 추가해 손님 맞이에 나선다.
탐나종합어시장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소래포구, 연안부두 같은 종합어시장 횟집 풍경을 도심 속 매장에서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에 차별화를 두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먹거리와 볼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선어나 숙성회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광어와 우럭을 1마리에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광연이(광어+연어), 우연이(우럭+연어), 탐나세트(활어1종+해산물 3종+연어+초밥+회무침) 등 활어회, 해산물, 계절메뉴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탐나종합어시장 관계자는 ”겨울철 별미 대방어를 메뉴에 추가하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매장을 찾으실 거라 기대하고 있다. 침체되어 있는 외식업계를 살릴 수 있도록 메뉴 개발과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나종합어시장은 치킨, 피자, 삼겹살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활어회’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초보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탐나종합어시장의 창업 시스템과 탄탄한 본사지원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해산물, 활어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가맹점 오픈을 준비하며 노하우를 익힐 수 있으며 본사의 FC물류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공급받고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도 강점이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본사를 살펴보면 수익이 나오면 재산관리를 하지만 탐나종합어시장은 가맹점주와 시스템을 위해 그대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이 늘어난 만큼 내실을 갖추기 위해 인력, 시스템, 마케팅, 슈퍼바이저 등을 보강하고 내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