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1일 일간스포츠에 "서로 일이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를 통해 처음 만나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6월 열애 3년차 커플임을 인정했다. 도상우가 군 복무 중일 때도 '곰신'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이 아쉽게 결별, 동료 관계로 돌아갔다.
2008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도상우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구여친클럽', '내딸 금사월' 등에 출연했다.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출연을 확정했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 '짝패' '폼나게 살거야', '신사의 품격', '여자의 비밀'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MBN, 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家)'에서 오광미 역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