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이른바 '연금송'으로 불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재발매한다.
최근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 디럭스 기념 에디션이 11월 1일 발매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 중"이라고 안내했다. 앨범에는 전세계적으로 대박 히트를 치며 로열티 6000만 달러 이상(약 700억 원, 2017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기준)를 벌어들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등이 담겼다.
'캐롤 여왕'인 머라이어 캐리는 해당 노래가 세상에 나온지 25주년을 기념해 이같은 음반 판매를 결정했다. 싱글로만 구매할 경우 2.98달러, 한화 약 3500원의 비용이 든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이미 차트에 진입했다. 음악 데이터 랭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튠즈 미국 차트 500위에 입성하고 순위를 거슬러 오르는 중이다. 보통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은 11월1일에 차트에 재진입하는데, 올해는 평소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