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가 돌아왔다.
내달 3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전해진다.
녹화 당일 이선미 여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母)벤져스는 서로 끌어안고 격하게 반가워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가 채 식기도 전, 이선미 여사 특유의 카리스마+돌직구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선미 여사는 ‘미우새’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 라고 탄식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미우새’ 인 김건모가 “속이 깊은 아들이다”고 깨닫게 된 사연을 공개해 변함없는 아들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반격하자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하고 라이벌인가 봐?"라며 여전한 아웅다웅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선미 여사는 그동안 힘든 일을 겪으면서 ‘미우새’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솔직한 심경을 가감 없이 고백해 모벤져스들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