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리니지2M 스페셜 영상’을 통해 리니지2M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스페셜 영상에는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리니지2M을 기다리는 한 팬이 김택진 CCO에게 전화를 걸어 "택진이형 밤 샜어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 CCO는 "일찍 일어나 일하고 있어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팬이 "근데, 리니지2M 언제 나와요?"라고 묻고 이어서 출시일이 공개된다.
엔씨는 출시일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 스페셜 영상 SNS 공유 이벤트’와 ‘1127 리뉴얼 이벤트’ 등 2종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는다.
사전 예약 수는 지난 11월 1일, 57일만에 700만을 돌파했다.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직업), 이름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는 사전 혈맹 결성과 미니 게임 참여도 가능하다.
미니 게임에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