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10주년 스페셜 싱글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의 타이틀곡 'Aurora'(아우라)를 공개한다. 2016년 해체하고 각자의 소속사를 찾은 이들은 3년 만의 재결합을 알렸다.
'아우라'는 피아노와 스트링을 메인으로 한 팝 스타일의 곡. 레인보우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룹 이름을 뜻하는 무지개, 그와 대비되는 밤하늘의 오로라로 낮과 밤 언제나 레인너스(팬덤 명)의 곁에서 빛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냈다.
레인보우는 이번 스페셜 싱글의 제작, 기획 전반에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했다. 멤버들은 "늘 상상만 했던 10주년이 눈앞에 와 있어 놀랍다. 팬 여러분들 덕에 이렇게 다시 모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준비하며 힘든 일도 재밌는 일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오랜만에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일곱 명의 애정을 가득 담아낸 노래니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우라'는 레인보우 일곱 멤버의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것이 감상 포인트. 마치 애니메이션 OST를 듣는 것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는 소속사 설명이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