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크리에이터 협업/협찬 플랫폼 ‘크리어스’가 초 단편영화 제작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리어스는 2020년 1월 오픈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업/협찬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인물사진, 프로필영상, 공모전, 영화제, 초단편영화제 등 함께할 팀원을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리어스는 혼자 하기 어려운 작업을 망설일 때 팀원을 구해 여러 명이서 작업한다면, 시너지를 내어 더 좋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며 협업에 대한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크리어스를 통해 크루 활동을 진행해본 김동민 씨는 “오랫동안 기업홍보영상 위주로 영상 작업일을 해왔는데, 크루로의 활동이 신선하고 재밌었다. 또한 함께 했던 크루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언급했으며 정보경 씨는 “공모전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면서 주어진 연기만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모든 팀원이 시나리오 기획부터 시작해 함께 회의하고 같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배우로 참여했던 곽민석 씨는 “짧은 시간동안 머리를 맞대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결과물을 만든 것이 큰 의미가 있었고 배우로써 많은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크루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크리어스는 2019년 11월 25일부터 연출/촬영/제작/시나리오/동시녹음/기타 분야로 이루어진 크루를 총 3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크루 3팀에게는 회의실, 스튜디오 무료 이용과 함께 총 제작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크루원들은 초단편 영화제를 통해 받은 상금을 통해 수익까지 얻을 수 있기에 더 기대되는 활동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이 되면 활동 기간동안 두 편의 영상을 만들게 되며, 이후에 마음이 맞는 팀원들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