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의 타이틀곡 'HIP'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음원과 음반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믿듣맘무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자체 초동 신기록을 달성한 것에 대해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4개의 평행우주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매력의 마마무를 보여주기 위해 오랜 준비 기간 동안 노력을 쏟아 부었다. 함께 고생한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와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초동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헤드셋 마이크를 찼다는 이들은 "안무가 이전보다 좀 더 강렬하기 때문에 헤드셋 마이크를 착용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어려웠다"면서 "누가 봐도 'HIP'하게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에 좀 더 신경을 쓴 것 같다. 헤어 컬러도 다양하게 해보고, 많이 접해보지 않았던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HIP'은 그동안 마마무가 해오던 것과는 색다른 느낌의 노래와 퍼포먼스이기에 사실 우리에겐 크나큰 도전과 모험이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어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을 즐기며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음악방송 1위 소감까지 더했다.
팬들에게는 "첫 정규앨범 'Melting'에 이어서 3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이 나왔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고, 넘치게 응원해줘서 정말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우리 무무들도 느끼고 있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마무랑 '힙'하게 오래 가자"고 애정을 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