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GKL인재개발원 대강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GKL 산학실습생 및 GKL이 운영하는 온라인 인재양성 플랫폼 수강생 등 총 50명을 선발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부터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 NCS 필기 전형관련 특강 등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 강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GKL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 인프라를 늘리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진로고민을 줄이고, 체계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제공으로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일자리 해결 정책에 부응하는 청년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지환씨(23세, 남)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GKL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유태열 사장은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의 개발과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GKL은 인적자원개발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미래인재 육성과 관광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9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공정하고 전략적인 인적자원 관리, 인사·교육 연계 통한 효율적인 직원 역량교육 체계 구축, 자기주도적 역량 향상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카지노 현장 교육을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산학실습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까지 총 63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실습생 교육을 비롯한 찾아가는 카지노특강, 교수세미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통해 카지노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