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피데스스타피윰은 5일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피데스스타피윰과 함께하며 영화 '늑대소년', '너의 결혼식' 등과 tvN '오 나의 귀신님',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흥행시켰다. 홀로 서기에 나선 박보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