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돼 더욱 그렇다'고 적은 전혜빈은 예비 신랑에 대해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한다'고 자랑했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 의사로 알려졌다.
이어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며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 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혜빈의 결혼은 지난 2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이튿날인 3일 "전혜빈이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화 했다. 전혜빈은 결혼식 준비를 위해 이날 발리로 출국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걸그룹 러브로 데뷔,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tvN '또 오해영', OCN '라이프 온 마스', KBS 2TV '왜 그래 풍상씨',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현재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전혜빈 결혼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지인분들께 조차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