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이시언 첫 주연작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를 찾았다.
이시언은 11일 자신의 SNS에 "와주신 우리 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혼산' 가족. 사랑하는 내 친구들. 못 오신 분들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개그우먼 박나래, 모델 한혜진, 가수 헨리, 야구선수 황재균이 객석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언의 첫 주연작 '아내를 죽였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이들의 끈끈한 의리가 훈훈함을 안긴다.
또 이시언은 박나래의 코믹 포토월 사진을 공개하기도.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래언니 너무 웃겨요", "무지개 우정 최고", "영화 대박 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하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 정호(이시언)가 아내 미영(왕지혜)을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물이다. 희나리 작가의 2010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