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1회 이은지에 이어 이영지를 응원하기 위해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미미와 안유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엄청난 에너지를 뿜으며 무대에 등장했다. 미미와 안유진은 이영지와 tvN 예능 ㅇ‘뿅뿅 지구오락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다.
안유진은 등장하자마자 이영지의 의상를 보고 “듣자하니 저희를 의식해서 빨간색 드레스 입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니터 보고 고추장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일회성이라도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자고 줄곧 말했다. 그런데 최근에 차트 1위를 한 곡엔 제가 없다. 언니가 설명을 해줬다. 우리 둘 다 ‘톨 걸’인데 ‘스몰 걸’을 부르면 어떡하냐고 해서 이해를 했다”며 “그래도 영지 언니는 내거라고 kbs에 선언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이영지와 함께 ‘스몰 걸’을 열창했다.
미미는 “영지가 춤을 잘춘다. 그런데 이번 앨범에 화려한 텃팅 안무가 있더라. 그 챌린지 안무를 차 안에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제가 이 안무를 15초를 배우는데 2주가 넘게 걸렸다. 그런데 차에서 안무를 익혔다고 하니까 상대적 박탈감이 들면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미는 텃팅 안무가 포함된 이영지의 ‘마이 캣’ 안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