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지에서 스포츠 에이전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뚜레가 한국 스포츠 마케팅기업 애드야옹스포츠와 손을 잡고 한국 유망주의 해외진출을 돕고 손흥민이나 이강인과 같은 축구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뚜레는 “유럽에서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TV를 통해 토트넘 손흥민, 발렌시아 이강인 등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챙겨 보면서 응원하고 있다. 한국 대우로얄즈에서 6년간 몸담으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응원을 넘어 내 방법론으로 한국에 유망주를 유럽 다수 리그에 진출시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보답이 아닐까” 라고 말했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부산 대우로얄즈(현 부산아이파크)에서 안정환, 마니치, 정재권, 우성용 등과 함께 뛰면서 매해 우승후보로 거론될 만큼 부산의 축구 중흥기를 이끌었던 제바드 투르코비치(Dževad Turković: 한국명 뚜레)가 한국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여 유럽 다수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유망주와 유럽 구단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애드야옹스포츠는 유럽의 현지 에이전트 디렉터로 뚜레를 영입하면서 유럽에서 새로운 팀을 찾거나 팀을 이적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뚜레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많은 입단 테스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