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끄는 게시글의 제목이다. 글을 누르면 1999년과 2019년 현재 톱 여배우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나온다. 이영애·이나영·송혜교·전지현…. 지금도 정상에 서 있는 그녀들 가운데 유독 반짝이는 미모를 뽐내는 사진이 하나 더 있다. 김희선이다.
매끄러운 피부, 또렷한 눈매, 티 하나 없이 맑은 얼굴의 김희선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도대체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거야. 피부과 가서 사는 거 아냐?’
김희선은 ‘보미라이’로 관리한다. 보미라이는 원적외선 마스크다. LED의 쨍한 빛이 아니라, 피부에 침투해 세포를 흔들어 깨우는 원적외선이 원리다. 전국을 들쑤셨던 LED 마스크의 부작용과 눈부심도 없다.
원적외선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고 피부 톤과 보습, 탄력 개선·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원리를 갖고 있다. 보미라이는 특허 기술 '골드시트'로 흩어질 수 있는 원적외선을 모아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열감을 잡는다.
보미라이는 지난 7일 전속 모델 김희선과 함께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빛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피부는 속일 수 없다'는 주제로, 김희선이 직접 보미라이의 효과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물론 모델이라고 해서 그 제품을 모두 쓰는 건 아니다.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 모델이지만, 실제로는 해당 제품을 얼굴에 가져다 대지도 않는 배우들도 수두룩하다. 마스크도 마찬가지다. 광고 촬영장에서도 마스크를 얼굴 근처에 가져가지 않는 모델도 있다.
그런데 김희선은 아니다. 촬영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날, 회식이 있던 다음 날, 급하게 피부 기초를 관리해야 하는 날에는 보미라이를 사용한다는 전언이다.
김희선은 학부모가 된 지금도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뮤즈로 활약하고, 이탈리아 가죽 패션 브랜드 ‘발렉스트라’의 얼굴로 활약 중이다.
보미라이는 최근 편의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보미라이를 출시했다. 곡선미를 살린 앞면을 제외한 마스크 내부, 헤어밴드 등 전면을 화이트로 교체해 디자인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버튼 조절식 헤어밴드를 장착해 개인의 두상에 맞게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헤어밴드 안쪽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아 편의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지난해 보미라이 론칭 후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탁월한 기능과 함께 보다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2세대 보미라이를 선보였다”며 “여성들의 ‘워너비’ 미모로 손꼽히는 김희선만의 세련된 이미지와 목소리로 보미라이의 원적외선 효과를 보다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