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구상을 위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을 찾는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고전략책임(CSO) 산하에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DX담당'을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할 FC부문 산하의 기술 관련 조직을 'DXT그룹'으로 일원화시켰다.
하 부회장은 페이스북·티모바일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만나 각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과제와 성과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와 5G 단말 출시에 대해 논의하고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인텔 등과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현대일텍트릭 사장에 조석 전 한수원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로닉 사장 현대중공업그룹이 26일 현대일렉트릭의 신임 사장에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선임했다. 1957년생인 조석 사장은 1981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행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산업경제 및 에너지 정책관, 성장동력실장 등 경제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일해왔다. 이후 2011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거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역임했다.
코스맥스그룹 정기 임원 인사…13명 승진·신규 선임
코스맥스그룹은 9명이 승진하고, 4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준 코스맥스차이나 전무(연구원장)가 부사장, 하정대 코스맥스USA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어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임대규·강승현 이사와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이사(법인장)가 상무로 올라섰다.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올해 회사 매출은 약 2조원을 돌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덴비코리아 신임대표에 김수정 전무 선임
김수정 덴비코리아 전무 덴비코리아는 김수정 덴비코리아 전무가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20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 대표는 소니코리아와 필립스코리아의 주요 사업부서를 거쳐 지난 2015년 덴비코리아 설립 당시 첫 여성 임원으로 합류했다.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으며, 판매채널 확장 등 한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덴비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