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9년 좋았던 영화' 리스트를 공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공개한 18편의 영화 리스트 가운데 '기생충'이 포함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제작사를 설립해 출연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팩토리'를 비롯해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폴로 11', '애쉬', '애틀랜틱스', '포드 v 페라리', '결혼 이야기' 등도 리스트에 올랐다.
28일에는 올해 감명 깊에 읽은 책 30여편도 발표한 바 있다. 한국계 미국 작가 민진 리의 '파친코', 수전 최의 '트러스트 엑서사이즈'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