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힘내서 촬영하고 있어요. 진짜 많은 위로와 힘이 돼요. 아주 오랜 시간 언제 어디서든 응원해주는 Shilloe. Rina. 항상 고마워요! 고마운 민정, 윤아언니, 정현언니 드라마 끝나고 얼른 모이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앞에 선 모습. 여러 지인들이 선물한 것으로 손예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배우 이민정, 오윤아, 이정현이 함께 선물한 간식차에는 '넘 춥다야~살깍지 말고 맛있게 드시라요', '세리동무 오뎅 국물 마시고 따뜻한 연기로 우릴 녹여주시라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을 배경으로 한 '사랑의 불시착'과 딱 맞게 북한 사투리로 응원을 전한 것이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