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후 5개월 만에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를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Label SJ 측은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본 데이트 목격담이 SNS에 퍼지며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 한 역 앞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은 시기에 모모도 고향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토의 한 주점에서 일한다는 아르바이트생이 SNS에 '내가 일하는 곳에 모모와 김희철이 왔다'는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목격담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김희철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모모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민경훈과 결성한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모모를 캐스팅하기도 했다. 이상형과 연인이 된 셈이다.
김희철은 2005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며 K팝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맛남의 광장'에 고정 출연 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