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한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겸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비는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비디오스타'에서 밝힌다. 앞서 지난 2017년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라는 여성의 상처를 주제로 음악방송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터.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솔비는 "굳이 잘 나가고 있는데 왜 다시 돌아가려고 하냐고 할 정도로 주변의 염려와 반대가 컸음에도 소신을 지키며 도전했다. 정체성이 가수이기 때문에 나의 예술을 넣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그 후 모든 광고와 각종 협찬이 모두 끊겼다. 업체에서 원하는 이미지와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그녀의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를 감명 깊게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솔비가 지닌 상업적인 가치는 잃었을 수 있으나, 작가 권지안으로서 우뚝 서며 더 큰 가치를 얻었던 계기"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솔비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파리 백야 축제(라 뉘 블랑쉬)'에서 2019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전시 작가로 선정, 경매에서는 솔비의 작품이 중고차 한 대 가격에 낙찰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 지누션의 멤버 션은 일명 '지누 오디션'을 개최한다. 그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