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22일 리니지2M에서 업데이트하는 '상아탑의 현자들' 이미지.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는 리니지2M의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9일 낮 12시부터 시작했다.
리니지2M은 오는 22일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초원·습지·설벽 등 환경 속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기는 영지 ‘오렌’과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를 내놓는다.
또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 ‘상아탑’과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기 때문에 한층 더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보스 ‘오르펜’, 신규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원래 1월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용자들의 호응이 워낙 커서 이달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 때문에 다른 업데이트도 당겨지게 됐다”고 말했다.
엔씨는 오는 21일까지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장비 세트’,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2’, ‘계승자의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지급한다. 쿠폰 입력은 업데이트 당일인 22일부터 가능하다.
엔씨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9일부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 ‘생명의 돌’, ‘사이하의 숨결’ 등의 아이템을 매일 각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업데이트 당일 리니지2M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선물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영웅 클래스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