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 헴스워스, 엘튼존, 카일리 제너 등 유명 셀럽들이 호주 산불 구호 활동을 위해 기부금을 내고 있다.
9일(현지시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환경보호를 위해 만든 재단 어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34억 8600만원(300만 달러)을 기부했다. 호주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산불 구호 활동을 위한 펀드도 조성했다.
니콜 키드먼과 그의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은 50만 달러(5억 8000만원)를 기부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00만 호주 달러(8억원)를, 엘튼 존은 시드니 콘서트로 얻은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메탈리카, 핑크, 카일리 제너 등 셀럽들의 릴레이 기부가 진행 중이다. 미국 정부는 호주에 소방 인력을 보내는 등 국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