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팬의 SNS에 달린 공효진의 댓글로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한 팬이 SNS에 올린 KBS 2TV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영상에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 주시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해당 팬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사실 너무 슬퍼요. 공 배우에게 죄송하네요. 하여튼 좋은 뜻으로 다시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댓글 대화 내용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공효진이 지나치게 예민했다"며 비판했다. "공효진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나의 댓글로 시작된 갑론을박은 지난 22일 밤 시작돼 23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지난 연말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