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가 국회의원 주상숙과 보좌관 박희철의 케미가 돋보이는 콤비 스틸을 30일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공개된 콤비 스틸에서는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에서 하루아침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과 4선의 품격을 위해 밤낮없이 뛰는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의 호흡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주상숙이 ‘서민의 일꾼’이라는 이미지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겸손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보좌관 박희철의 공헌이 있었기 때문. 박희철이 신고 있는 구두가 너무 새것 같아 보인다고 말하자 슬쩍 발을 내미는 주상숙과 검소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를 직접 밟아주는 센스를 지닌 박희철의 찰떡같은 호흡부터 난데없이 얻게 된 ‘진실의 주둥이’ 때문에 사고 치기 바쁜 주상숙과 이를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박희철의 컬래버는 두 사람이 펼칠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