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은 30일 자신의 SNS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종영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경란, 박연수, 호란, 박영선, 박은혜 등 '우다사' 멤버들이 함께했던 순간순간을 담고 있다.
김경란은 "막막하고 떨려서 움추려있던 시작이 이런 추억을 선물해 줄 줄이야. '우다사' 시즌1이 이렇게 끝났다"며 "사랑스런 멤버들과 함께하면서 틀 안에 꼭 갇혀있던 나의 맘을 많이 들여다보고 틀을 깨보자 파닥파닥 움직여보는 시도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 자신을 아낄 때 진정 행복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도 편안할 수 있고, 인생이 설렐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한 김경란은 끝으로 김경란은 "우리 또 만나요. 또 새로운 추억 만들어가요"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된 MBN '우다사'를 통해 이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 29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우다사'는 오는 3월 시즌2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