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프랑스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29일(현지 시각)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가 발표한 제45회 세자르상 후보 명단에서 '기생충'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인 앤 글로리', '조커' 등과 함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1976년부터 시작된 세자르상은 칸 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프랑스의 오스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45회 세자르상은 2월 28일 프랑스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