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사무실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는 각각 드림즈 신임단장 '우승 청부사' 백승수 역, 국내 첫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 역,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고 있다.
더욱이 1회 전국 시청률 5.5%에서 시작, 어느새 순간 최고 시청률 19%를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터. 결말까지 단 5회를 남겨두고 있는 '스토브리그'가 어디까지 시청률이 치솟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또 다른 돌직구 단행을 예고한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프런트들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던 남궁민(백승수)이 갑작스럽게 핵 직구 발언을 터뜨리며 불길한 예감을 드리우는 장면. 송곳 시선을 날리며 이를 악물고 있고, 박은빈(이세영)은 남궁민을 지켜보며 불안한 기색을 보인다. 조병규(한재희) 역시 좌불안석 표정으로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전지훈련 때의 화기애애했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싸늘한 온도가 포착되면서, 과연 남궁민이 급변한 이유는 무엇인지, 파격 단행에 어떤 후폭풍이 일어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 조병규 세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기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백단장이 일으킬 예측 불가 파격 행보로 인해 세 사람의 끈끈했던 팀워크가 흔들리게 될지, 그 자세한 내막을 '스토브리그' 12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