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18살에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해봤다”며 무려 10년 넘게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전효성은 연습생 시절 저녁 6시 이후엔 금식을 유지하고,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당시 10개월 만에 8kg나 감량을 했다고 고백해 구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는 ‘덴마크 다이어트’, 하루에 600kcal 이하의 저열량 식사를 유지하는 ‘데니쉬 다이어트’까지 다 해봤다며 ‘프로 다이어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과 요요현상을 반복했다는 전효성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바나나, 계란, 두유로만 구성된 식단을 통해 체중은 원하는 만큼 감량했지만, 당시 탈진 현상이 왔다고. 탈진 현상으로 떨어진 체력은 몇 개월에 거쳐 겨우 체력을 회복했다며 “같은 체중이어도 운동으로 가꾼 몸은 확실히 달라 보인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