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6개월 동안의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매일매일이 좋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촬영 비하인드 컷. 정려원을 비롯해 이선균, 김광규, 이성재, 이상희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순간순간이 담겨 있다.
정려원은 이어 "보석 같은 대본과 연출, 연기 맛깔나게 하시고 멋짐 폴폴 날리시는 선배님 후배님들과 합 맞출 때마다 엄청 행복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늘 마지막 방송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검사 고생 많았어요", "차프로님 멋있었어요", "따뜻한 드라마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려원이 '차명주' 검사로 호연을 펼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은 이날(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는 박민영·서강준 주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