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김동현이 SBS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 투입돼 3월 첫째주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동현은 고정 투입이고 이날 '인턴'으로 아이돌 출신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이달 초 '집사부일체' 레전드 편 사부로 출연했다. 정강이로 야구방망이 5개를 부러뜨리겠다며 허세를 부렸고 3개 중 2개만 부러뜨리는 등 의외의 웃음을 줬다. 이 과정에서 '신상승형재(신성록·이상윤·이승기·양세형·육성재)'와 티격태격 웃음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집사부일체'는 변화를 맞이한다. 이상윤·육성재는 2017년 12월 31일 첫방송된 '집사부일체'를 2년 이상 든든히 지켰으나 각자의 이유로 떠난다. 지난달 신성록이 새로 투입되며 체제 변경, 김동현까지 합류하며 네 명의 조합이 완성됐다. 여기에 인턴 제도로 매 녹화마다 한 명씩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