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두 분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한 시간. 생얼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놓고 봤어요. 칸의 여왕 '전도연', 대체 불가라는 말이 딱이죠. 너무 멋진 배우 '윤여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파타' 게스트석에 자리한 전도연, 윤여정과 그 뒤에 선 DJ 최화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듣는 DJ 최화정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도연, 윤여정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홍보차 '최파타'를 찾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좋아요 세 분", "보라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대박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9일 개봉했다. 전도연은 극 중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중요 인물 '연희', 윤여정은 '중만'(배성우 분)의 어머니이자 기억을 잃은 노인 '순자'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