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미저리'의 프레스콜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9.07.16/ 배우 안재욱이 음주 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안재욱은 20일 진행된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에서 지난해 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 일을 언급했다. 당시 안재욱은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 날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이에 안재욱은 "'광화문 연가' 이후로 뮤지컬을 다시 하게 됐다. 무대에 서서 연기하고 노래하고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직은 죄송스러운 상태다.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