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덕환이 엄지원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류덕환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엄지엄지~엄지원! 감사합니다! 엄지ONE!"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덕환은 동료 배우 엄지원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훈훈한 미소로 손권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원은 류덕환과 지난 2009년 개봉작 '그림자 살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무도 모른다'의 이정흠 감독과는 2017년 SBS 드라마 '조작'을 함께했다.
이에 엄지원은 "내 사랑 더칸(덕환)이 최고. 너의 연기가 넘 궁금. 감독님의 연출이 넘 기대. 방법과 쌍끌이해요"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에게 응원을 보냈다. 류덕환의 '아무도 모른다'는 엄지원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방법'과 동시간대 방영 예정이다.
한편, 류덕환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